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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포도를 보고나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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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1-2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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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치여서 새로운 길을 찾아 나서면 막 다른 길을 만나고 또 다시 사회에 치인다. 땅을 갈아엎겠다던 회사의 사장도 책임이 없다고 하고, 은행장 탓도 아니라고 한다. 요란한 소리를 내는 자동차를 타고 온 한 남자가 오클라호마 농민들에게 ‘소작제도는 이제 존재하지 않아. 트랙터가 와서 일할거야. 너희들은 이제 이주하렴.’이라고 말한다. 조드 가족은 오렌지와 포도를 따며 살수 있는 젖과 꿀이 흐르는 캘리포니아를 꿈꾸지만, 그들에게 일자리는 없다. 기계가 그들의 life(인생) 을 뒤엎고 있었다. 농민들은 고통 받고 있지만 정작 고통을 주는 사람은 없다. 고용할 노동자가 끝도…(생략(省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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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트/감상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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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대공황 이후 사회 부조리와 모순 앞에서 무기력하게 당하고만 있을 수밖에 없었던 현실에 부딪히며 영수가 느낀 감정이 이 영화의 title proper(제목) `분노의 포도`의 의미와도 맞닿아 있지 않을까. 유럽 문학에서 민중, 서민들을 뜻하는 포도는 이 영화 속에서는 `분노의 포도`라는 title proper(제목)으로 그려진다. 빈민들은 사회에 치이고 또 치인다. 캘리포니아라는 희망이 무너지는 것이다. 800명의 노동자를 뽑기 위해 5,000장의 팜플랫을 뿌린 것이고 20,000명의 사람들이 그것을 본 것이다. 아니, 희망이 아니라 단 하나 남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다.
하지만 고향 땅에서 쫓겨난 이들은 희망을 잃지 않는다. 여기서 사용자와 노동자 간의 완벽한 계층 불균형을 볼 수 있었다.
대공황이 불어 닥친 당시의 사회가 조드 가족에게 가하는 첫 번째 타격은 그들을 그들의 삶의 터전에서 쫓아버리는 것이었다. 캘리포니아. 여기서 두 번째 일격이 가해진다. 하지만 농민들은 이에 대응할 대상이 없다. 지주에게 쫓겨 그들이 태어나 자라고 일궈온 땅을 떠나야만 했던 조드 가족의 뒷모습이 도시화에 쫓겨 그들이 수십 년 간 지켜온 터전을 뒤로 해야만 했던 난장이 가족의 뒷모습과 닮아 있었다.

설명
분노의 포도를 보고나서(3)

순서

분노의 포도를 보고나서(3)



분노의 포도를 보고나서

영화 `분노의 포도`을 보면서 조세희의 소설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이 떠올랐다. 그들은 이런 사회의 폭력적인 미로 속에서 분노한다.
REPORT 73(sv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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